부산 동래구 사직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현수)는 2일 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천봉)에 성금 20만 원을 기탁했다.
최현수 위원장은 “어린이날 10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날을 맞아 관내 저소득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세밀하게 살피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윤천봉 사직2동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하는 최현수 위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위원장님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없는 사직2동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계해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4가구에 5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