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평산마을 文 사저 주변에서 귀향 반대 집회

입력 : 2022-05-06 15:32:31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자유대한수호연합 부울경본부 회원 60여 명이 6일 오후 문 대통령의 평산마을 사저 입구에서 집회를 가졌다. 김태권 기자 자유대한수호연합 부울경본부 회원 60여 명이 6일 오후 문 대통령의 평산마을 사저 입구에서 집회를 가졌다. 김태권 기자

문재인 대통령 부부의 평산마을 사저 입주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수단체가 6일 오후 문 대통령의 귀향을 반대하는 두 번째 집회를 사저 주변에서 개최했다.

자유대한수호연합 부울경본부 회원 60여 명은 이날 오후 2시 10분부터 평산마을 문 대통령 사저 입구에서 집회를 가졌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29일 같은 장소에서 첫 집회를 열었다.


자유대한수호연합 부울경본부 회원 60여 명이 6일 오후 문 대통령의 평산마을 사저 입구에서 집회를 가졌다. 김태권 기자 자유대한수호연합 부울경본부 회원 60여 명이 6일 오후 문 대통령의 평산마을 사저 입구에서 집회를 가졌다. 김태권 기자

이들은 집회에서 “문 대통령의 양산 귀향을 반대한다”며 “울산시장 부정선거 등으로 문 대통령을 구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집회에 앞서 평산마을 입구에 타고 온 차량을 주차한 뒤 문 대통령 사저 입구까지 200~300m가량 가두행진을 벌였다.

자유대한수호연합 부울경본부 회원 60여 명이 평산마을 입구에서 문 대통령 사저 입구까지 200~300m가량을 현수막을 흔들며 가두행진을 벌였다.김태권 기자 자유대한수호연합 부울경본부 회원 60여 명이 평산마을 입구에서 문 대통령 사저 입구까지 200~300m가량을 현수막을 흔들며 가두행진을 벌였다.김태권 기자

이들은 가두행진을 하면서 ‘문재인을 체포하라’, ‘여적죄로 사형인데 양산 아방궁이 웬 말이냐’, ‘5년간 저지른 악폐 청산하고 양산와라’, ‘부정선거 해결 없이 대한민국 미래 없다’ 등이 적힌 현수막을 흔들었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 권승혁 기자 gsh0905@busan.com ,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