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외식의 날’을 맞아 11일 가음정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그간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었던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일상회복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는 안경원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경제살리기과 전 직원이 참석하였으며, 상인들로부터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번 행사는 기존에 알려진 맛집이 아닌 전통시장 속에 숨겨진 맛집을 발굴하고 단체 외식을 진행하여 그 의미를 더하였다.
시는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그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맥주 축제 등 시장별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축제와 볼거리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매월 2회로 확대되는 ‘외식의 날’에는 창원특례시 전 직원이 자매결연 시장과 인근 골목상점을 이용하도록 적극 권장할 예정이다.
안경원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조성과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하여 민생경제의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