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청년들에게 건전한 취미활동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문화·여가생활을 도모하고자 청춘다락 6월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9월까지 매달 진행 예정인 청춘다락 프로그램은 셀프속눈썹 펌(현. 한결에스테틱 원장 조아영), 홈 바리스타(바리스타 트레이너 최아람), 마크라메 & 라탄 공예(현. 이응 대표 김수견) 3개 프로그램으로 과정별 12명, 월 4회 운영, 수강료 및 재료비 전액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거제시 청년(만19세~39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이다. 거제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E-mail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청춘다락 또는 시정혁신담당관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특성에 맞는 문화 컨텐츠 제공으로 청년문화 창출과 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하며, 청년들이 즐겨 찾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청년커뮤니티 문화공간 「청춘다락」은 상문동 행복누림문화센터 옥상공간(4층)을 활용해 지난해 조성되어 청년들의 모임·휴식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청년교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