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거제1동(동장 임은희)은 11일 이웃사랑봉사회(회장 김화숙) 주관으로 ‘이웃사랑 정성듬뿍 반찬나눔’ 사업을 실시하여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지원했다.
‘이웃사랑 정성듬뿍 반찬나눔’은 이웃사랑봉사회에서 반찬재료비를 지원하고, 식당 ‘가야골(대표 서영준)’에서 반찬을 만들어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매월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식사 해결이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10세대에 매월 영양 가득한 반찬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여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내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웃사랑봉사회 김화숙 회장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반찬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반찬을 전해드리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지역 내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늘 관심을 가지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1동 이웃사랑봉사회는 2007년부터 15년간 어려운 이웃 정기후원, 홀로어르신 안부확인 건강음료 배달, 명절맞이 특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지원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현재까지 3억5천만 원의 후원금을 모아 3억1천만 원을 지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