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부전 청소년센터(센터장 박용성)와 부산노동권익센터(센터장 석병수)는 청소년의 노동존중문화 확산과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들에게 근로에 대한 기본 개념과 직업인으로서의 의무와 권리를 교육하여 근로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권리침해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오는 6월부터 부산노동권익센터의 전문 강사가 격월로 학교 밖 청소년들과 부산진구 부전 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노동의 의미 △노동의 가치 △청소년의 노동 △연대의 힘 등을 주제로 각3회기씩(총6회기) 교육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박용성 센터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들의 권익이 보호되고 존중받을 수 있는 노동인권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