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는 12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역량강화 지원 및 중장년 고독사 예방을 위해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4개소(모라·백양·사상구·학장)와 12개 洞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실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인공(주민이 주인이 되는 공공서비스) 만들기 추진단 협력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마을Ro복지아카데미와 고독사예방 공동사업 4for1 추진안에 대한 의견 수렴, 권역별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앞으로 마을Ro복지아카데미는 지역복지리더 8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소진예방 힐링교육을, 4for1사업은 중장년 1인 가구 50여 명에 대해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상구 관계자는“긴밀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사회적 고립가구 안전망 확충과 마을복지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