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관광재단, 2022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사업 공모 선정

입력 : 2022-05-19 15: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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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실크가 들려주는 인도네시아 바틱의 이야기 추진

진주문화관광재단 진주문화관광재단

진주문화관광재단(대표 민원식)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2년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공모 선정에 따라 진주문화관광재단은 국제문화교류사업 예산 8060만원과 전문가 교육과 자문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진주 전통산업인 진주실크와 인도네시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바틱’을 활용한 ‘진주실크-바틱’ 제작 워크숍과 한국 디자이너 박선옥과 인도네시아 디자이너 조세핀 웨라티 코마라가 참여하는 패션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또 ‘진주실크-바틱’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 앞으로 전통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산업과 문화교류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민원식 진주문화관광재단 대표는 “100여 년 역사를 가진 진주실크와 인도네시아 바틱이 만나 교류하는 등 앞으로 지속적인 양국간 국제 문화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계기로 진주의 다양한 전통문화 콘텐츠를 인도네시아에 알리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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