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 드림스타트는 21일 영도구 목장원 오채담(동삼동 소재) 및 인근에서 가족 외식 프로그램 '우리가족 사랑한 데이(Day)'를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일상회복(엔데믹) 전환이 다가오고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가족이 다함께 외식 할 기회가 적은 다문화가정과 조손가정 32명(아동 15명, 가족 17명)을 대상으로 1부는 목장원 오채담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2부는 레크레이션으로 진행되었다.
참가 가족들은 “온 가족들이 모처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가족외식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결속력 강화 및 유대감 형성은 물론 참여가정에 뜻깊은 시간을 제공하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