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청소년(11~15세)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학부모 대상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소년을 위한 진로체험-꿈.발.진(꿈의 발자취를 만들어가는 진로체험) '팝아트로 보는 환경스토리'(이하 '팝아트로 보는 환경스토리')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진행한 청소년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계획된 프로그램으로 진로체험에 '지구환경 보호'라는 주제를 더해 총 4회 심화과정으로 구성했다.
오는 6월 4일 오리엔테이션 팝아트 맛보기!를 시작으로 ▲6월 18일 지구환경 지킴이 팝아트(키스해링 제작) ▲6월 25일 꽃으로 물든 세상-꿀벌의 중요성(에코백 제작) ▲7월 2일 내가 꿈꾸는 세상(신발커스텀 제작) 과정으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사상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또한 '팝아트로 보는 환경스토리' 프로그램 완성 작품 일부는 진로체험의 중요성과 지구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사상구청소년수련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교육현장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청소년의 올바른 진로교육을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그림책으로 감정 코칭을 배울 수 있는 보물지도-부모교육 '그림책 마음 소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상구 관내 8~24세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나의 감정을 알아보고 긍정의 나 인식하기를 시작으로 ▲일상의 감사함을 찾아보고 감정 표현하기 ▲말의 힘, 말의 독을 알고 건강한 관계 맺기 ▲긍정적 일상 공유로 가정에서도 실현하기로 구성됐으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사상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사상구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고 선착순으로 각 15명만 받고 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