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명장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지영)는 지난 19일 새마을부녀회원 12명과 함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관내 주택가를 비롯한 주거지 전용 주차장 및 이면도로 등을 순회하며 버려진 일회용품과 각종 생활쓰레기 수거 등 ‘새마을 줍깅데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이면도로에 버려진 일회용품 및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환경 조성과 함께 건강증진을 도모했다,
명장1동 새마을부녀회 김지영 회장은 “깨끗하게 변한 거리의 모습을 통해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줍깅데이 활동으로 건강도 지키고 환경보전도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윤운서 명장1동장은 “2050 탄소중립 선언으로 환경보호는 우리가 일상 속에서 힘을 합쳐 실천해야 하는 과제로 부상했다”라며 “새마을 줍깅데이를 시작으로 많은 주민이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