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임이)는 민락동 마을지기 사무소와 연계하여 주거 취약계층 20세대를 대상으로 롤 방충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여름철 모기 등 해충 유입으로 문을 닫고 생활하는 가구가 많아, 주거 취약 가구의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민락동 마을지기 사무소, 복지기관 등의 대상자 추천 및 현장 확인을 통해 최종 20세대가 선정되었으며, 5~6월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설치비용 등은 민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병일) 심의를 거쳐 일만 세대 희망 기금으로 진행된다.
홍임이 동장은 “폭염 등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만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지내고 있을 이웃을 위하여 롤 방충망 교체 사업을 추진하였다. 주거 취약계층이 해충 없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