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반송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서윤)는 지난 20일, 반석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순희)과 ‘홈닥터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내 도개공 아파트에 거주하는 저장강박이 의심되는 30가구를 발굴해 청소와 방역서비스를 비롯해 위생물품 지원과 위생교육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따손이 정리수납봉사단 인력을 지원해 청소 방역과 대상자들의 사후관리를 맡고, 반석종합사회복지관은 서비스 가구 발굴 및 위생교육, 말벗서비스, 봉사단 역량강화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반송2동 관계자는 이번 민관협력 사업 추진으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주민복지 안전망을 강화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