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6일 서면일대에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민·관·경 합동점검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청소년들의 일탈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지도협의회 △부산진구 △부산진경찰서 관계자 30여 명이 합동으로 전개했다.
합동점검반은 학교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PC방, 노래연습장, 룸카페, 일반음식점 등을 방문하여 술 및 담배 판매 금지와 같은 청소년 보호법 위반 행위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 의무사항 안내와 함께 청소년안전망 사업 홍보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전달하는 등 계도활동도 함께 펼쳤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일탈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소년 보호를 위해 여러분들도 지속적으로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