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부산 영도구 봉래산 7부 능선 부근에서 불이 나 소방과 산림청이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영도구 봉래산에서 불이 나 소방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후 2시 53분 고신대학교 영도캠퍼스 뒤편 봉래산 7부 능선 부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고 밝혔다.
연기를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산림청과 함께 헬기 2대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은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경찰은 탐방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동우 기자 frien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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