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반여2동 보혜사(지만 스님) 부산선원 신도회는 지난 26일, 관내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10만 원을 반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나윤)에 전달했다.
지만 주지스님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주역으로 잘 성장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혜사 부산선원은 2018년부터 지역의 저소득 노인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조손 가구를 위한 장학금과 겨울이불 후원 등 매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