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반여2동 보혜사 부산선원, 저소득 청소년 가정에 성금 전달

입력 : 2022-05-30 1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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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반여2동 보혜사(지만 스님) 부산선원 신도회는 지난 26일, 관내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10만 원을 반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나윤)에 전달했다.

지만 주지스님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주역으로 잘 성장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혜사 부산선원은 2018년부터 지역의 저소득 노인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조손 가구를 위한 장학금과 겨울이불 후원 등 매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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