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에 진심인 누구나!"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 (사)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 이하 BIC 조직위)는 30일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이하 BIC 페스티벌)’의 ‘빅커넥터즈’ 2기의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빅커넥터즈’는 BIC 페스티벌과 커넥터즈(Connecters)의 합성어로, BIC 페스티벌과 인디게임 개발자, 게이머를 연결하는 구심점을 의미한다. 국내·외 인디게임을 사랑하는 만 14세 이상의 게이머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BIC페스티벌 2022>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약 200명 내외의 빅커넥터즈를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빅커넥터즈는 △커넥트픽 전시작 선정 투표 △데모데이 기간 중 게임 사전 플레이 및 리뷰 작성 △오프라인 행사 참여 △선정작 어워드 투표 참여 △오프라인 무대 이벤트 기획 및 참여 등 BIC페스티벌의 서포터즈로 활약하게 된다. 또한, 일반 관람객보다 한 발 앞서 BIC 페스티벌 2022의 전시작을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온·오프라인 전시 무료 관람 및 소정의 상품 증정 등의 혜택이 지급될 예정이다.
빅커넥터즈 2기의 지원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BIC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 파트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선정결과는 6월 중 개별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5일 접수가 마감된 전시작 일반부문에 이어 루키(학생)부문 역시 열띤 호응에 힘입어 16일부터 BIC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게임 개발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새로운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신설된 루키부문은 매년 시선을 사로잡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앞세운 작품들이 출품되는 만큼 올해 역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정문섭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오프라인 전시가 확대되는 BIC페스티벌 2022에는 빅커넥터즈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만큼 인디게임을 사랑하는 게이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 지역 게임산업육성을 위해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부산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우수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함께 매년 BIC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