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 임창근)는 부산시 보조사업으로 설치한 도시텃밭 중 상자(목재) 파손 등 보수가 필요한 도시텃밭의 유지보수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15~2019년 도시텃밭 보조지원 사업으로 설치한 텃밭 중 유지·보수가 필요한 텃밭으로 파손 텃밭 수리 및 오일 스테인 작업 등 수리를 지원한다. 개소당 20만 원 이내, 5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6월 13일까지 동래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동래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는 파손 정도가 심하고 보수가 필요한 텃밭, 참여 가구가 집단화되어 파급・전시 효과가 큰 공동체, 옥상녹화에 따른 시각적 효과 및 도시품격을 높일 수 있는 곳 등의 선정기준에 따라 선정될 계획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도시텃밭 파손 등 보수를 통하여 원활한 작물 재배 유도 및 사후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