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최신 소비 경향에 맞춰 비대면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김해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홈쇼핑 채널로 생산자와 소비자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 코로나 이후 각종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시는 사업수행 방송사(LG헬로비전)와 협의해 상품성, 시장성 등을 따져 5개 업체를 선정한 다음 업체별로 라이브커머스 1회 방송(1시간 정도)과 관련된 일체(상품기획, 쇼호스트 섭외, 방송장비·촬영팀 지원, 방송 송출, 온라인 입점 지원 등)를 지원하며 네이버쇼핑라이브 4회, LG헬로비전 TV홈쇼핑 1회로 총 5회 방송을 제작・송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전자상거래가 가능한 제품을 제조・생산하는 김해지역 소상공인, 소기업이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관련 서류(신청서와 상품소개서 등)를 김해시 지역경제과 비대면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 판로 지원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비대면 경제 역량을 강화하고 김해시 우수 생산품을 전국에 홍보함으로써 판매처를 다양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내 소상공인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박정훈 부산닷컴 기자 pjh0450@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