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주례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수정)는 동네 환경정비와 주민 건강증진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쓰담달리기 클린데이' 활동을 추진했다.
‘쓰담달리기’란 플로깅(Plogging)을 대체할 우리말로, 조깅 및 산책을 하며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일컫는다.
이번 쓰담달리기 클린데이 활동은 지역 주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자주 방문하는 건강 약수터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통장 및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약 1시간 반가량 건강약수터 전역을 산책하며 정화 활동을 펼쳐 관내 주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편안히 쉬다 갈 수 있는 깨끗한 공원 환경 조성에 일조했다.
김수정 주례1동장은 “그동안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 지친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깨끗한 건강공원을 찾아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쓰담달리기 클린데이 활동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