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통한 여성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기업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업환경개선사업은 여성가족부와 경상남도의 예산지원으로 김해동부새일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한 기업체에 여성화장실, 휴게실, 탈의실 등의 여성편의시설의 시설환경개선 및 물품구입비용을 지원하며 총사업비의 70%(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달 4일부터 지난달 18일까지 김해시청 및 김해시여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기업을 공개모집했으며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심사를 완료하였다. 최종선정기업에는 ㈜현송이 선정되어 여성전용 화장실, 휴게실을 개선할 예정이다.
김준영센터장은 “동부여성새일센터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과 여성근로자에게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근로자의 근로환경이 개선되어 고용안정 및 여성 취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기업환경개선사업에 관한 자세한 문의가 필요한 기업체에서는 김해시동부여성새일센터로 문의하면 상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박정훈 부산닷컴 기자 pjh0450@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