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집에 깜짝 등장한 윤 대통령…경제수석 생일 축하 자리

입력 : 2022-06-07 17:22:28 수정 : 2022-06-07 17: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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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종로의 한 피자집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용현 경호처장, 윤 대통령, 김대기 비서실장, 최상목 경제수석.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종로의 한 피자집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용현 경호처장, 윤 대통령, 김대기 비서실장, 최상목 경제수석.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종로의 한 피자집에서 점심식사를 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종로에서 윤 대통령이 목격됐다는 기자들의 질문이 있어서 알아보니 점심때 종로 피자가게에서 식사했다”고 전했다. 그는 “경제 수석의 생일이었다. 그래서 최상목 경제수석, 김대기 비서실장, 김용현 경호처장 등 네 분이 종로에서 식사했다”며 “시민들이 다가와 사진도 찍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에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 인근의 노포 국숫집에서 식사를 했다.

윤 대통령은 일반 시민들이 흔히 먹는 음식을 즐긴다. 대통령 당선 직후였던 지난 3월 꼬리곰탕, 짬뽕, 김치찌개 등을 먹으며 소통에 나서 ‘식사 정치’라는 말을 낳기도 했다.

박석호 기자 psh2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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