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상대(총장 최미현) 반려동물산업과에서 '경찰견 폭발 위험물 탐지 훈련 시범 특강'이 펼쳐졌다.
지난 14일 부산경상대 반려동물산업과는 '특수목적견훈련(교수 장인배)' 교과목과 연계해 부산경찰특공대(부산 해운대구 소재)와 경남경찰특공대(경남 의령군 소재) 소속 경찰 훈련사와 경찰견들을 초청해 폭발 위험물 탐지 훈련 시범 및 특강을 반려동물교육문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4명의 교관 훈련사가 경찰견 및 특수목적견훈련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경찰견 훈련 즉문즉답과 경찰특공대가 되기 위한 과정과 방법, 임무 등의 특강을 펼쳤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김세정 학생은 "경찰특공대(경찰견훈련사)가 광역지자체별로 있다는 점과 경찰견 훈련사의 업무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 시간이었다"며 "이번 특강으로 경찰견 훈련사 취업에 대한 목표의식이 더욱 뚜렷해 졌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경상대는 올해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산업과 경찰견 및 특수목적견훈련 전공을 신설했다. 현재 1학년 20명 재학 중이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