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 HK+사업단 2022년 국내학술대회 개최

입력 : 2022-06-23 14: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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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어 DB 구축의 필요성과 방향’


경성대(총장 송수건) 한국한자연구소 HK+사업단(단장 하영삼)에서는 6월 30일 교내 22호관 HK+사업단 국제세미나실에서 ‘한자어 DB 구축의 필요성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2022년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 단국대학교 한문교육연구소, 한국교원대학교 인문사회과학교육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2022년 학술대회는 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가 2018년 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사업플러스 사업에 선정된 이래로 주력하여 구축하고 있는 한자어 종합 DB를 심화ž발전시키고 각계의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하영삼(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 소장 겸 인문한국사업단장) 교수의 개회사, 김우정(단국대학교 한문교육연구소) 소장, 김석영(한국교원대학교 인문사회교육연구소) 소장의 인사말로 학술대회가 시작될 예정이며 이어 전문 발표로 ▲‘어휘 연구를 위한 데이터 구축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최정도(계명대학교) 교수, ▲‘경성대학교 동아시아 어휘 DB 구축 과정의 경험과 개선안’이라는 주제로 허철(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 교수, ▲‘동아시아 한자어 다차원 DB 구축의 의의와 방법’이라는 주제로 김수경(한국교원대학교 인문사회과학교육연구소) 연구교수, ▲‘국내외 한문고전 어휘망의 현황과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임영길(단국대학교 한문교육연구소) 연구교수가 각각 발표한다. 또한 그간 사업단의 DB구축에 참여한 연구교수들이 토론자로 나서 그간의 경험과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 HK교수였던 故연규동 교수의 도서 기증식도 함께 열린다.

한편, 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는 인문한국플러스 해외지역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한자와 동아시아 문명연구-한자로드의 소통(疏通), 동인(動因), 도항(導航)’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한자연구소 HK+사업단의 국내학술대회는 사업단의 주요 연구주제를 특화하여 국내 최고의 연구진과 소통하는 자리이며 매년 1회 이상 개최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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