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도자회의, 6·1 지선 당선인 축하연 개최

입력 : 2022-06-25 15: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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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남지도자회의 제공 사진=경남지도자회의 제공

경남지도자회의(GLC) 회원 당선 축하연이 24일 창원인터내셔널 호텔 크리스탈홀에서 6·1지방선거 당선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남지도자회의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해 경남지역의 뜻있는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우리 민족의 숙원인 남북통일 운동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 서고자 창립된 조직이다.

윤영석 국회의원을 초청해 ‘윤석열 정부 출범으로 본 한일 관계전망’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5차 포럼은 지난 6·1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회원들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주요 참석자는 윤영석 국회의원이외 박완수 도지사 당선인, 하승철 하동군수 당선인, 김윤철 합천군수 당선인이다. 도의원 당선인으로는 김진부, 신종철, 강용범, 예상원, 최학범, 박준, 정쌍학 의원이다.

이밖에도 박영배 UPF 영남회장, 박판도 전 도의회 의장, 정판용 전 도의회 부의장, 정만규 전 사천시장, 정선호 산수원애국회 경남회장, 송유창 예비역육군준장, 권인진 로컬세계영남본부장, 장덕봉 세계일보경남지사장, 모리나가 에미꼬 세계평화여성연합회장, 이수원 YSP영남회장 등도 함께했다.

강기윤, 김영선, 이달곤, 최형두, 윤한홍, 김태호, 조해진, 정점식, 하영제, 서일준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냈다.

윤영석 국회의원은 주제강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사에서 드러난 정치철학을 소개하며 “한·일양국 간 우호협력관계의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한·일관계는 경제적 이유, 안보상의 이유, 가치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어려운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돌파구로서 한일해저터널 추진이 그 답이 될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판도 GLC회장은 “선한 영향력으로 올바른 정치문화를 선도할 정치인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끊임없는 지도자 발굴과 양성으로 여러분과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박영배 UPF 영남회장은 “이번 선거에 우리단체에서 함께 활동했던 동지들이 영남지역에서 154명이 당선됐다. 공생·공영·공의주의에 입각한 밝은 정치, 청렴한 정치를 만들어 갈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장덕봉 세계일보 경남지사장은 “지역주민을 섬기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참다운 정치를 꽃피우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남경 기자 nkbac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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