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목요일 오후,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과 부산강서소방서 산하 지사119안전센터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매주 금토일간 1만 3천여 명이 방문하는 시설로, 방문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상시 안전관리 및 재난대응에 힘쓰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총 60여명이 참가했으며,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송대영 본부장을 훈련단장으로 한 2부 4반의 훈련조직을 구성해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시 대응 훈련, 화재 발생 시 화재진압 및 고객대피 훈련 등이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송대영 본부장은 “실제상황처럼 훈련한 덕분에 직원들의 대응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 앞으로도 화재로부터 안전한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