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한경화)는 지난 25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허정숙)가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만의 초상화 그리기’ 힐링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 클래스는 문화돌봄을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문安(안) 만덕1동’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 블루를 겪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고립감을 해소하고 심적 안정감을 부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10명의 힐링 클래스 참여학생들은 백우진 강사의 지도 아래 ‘나만의 초상화’라는 주제로 팝아트를 활용해 내면을 표현하고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정숙 민간위원장은 “기나긴 코로나19와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아이들에게 이번 클래스가 힐링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