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연산8동(동장 김상수)은 17일부터 24일까지 직원, 자율방재단, 주민과 함께 하절기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관내 상습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재해우려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관내 상습침수지역인 신금로 일원을 중심으로 4개 구역으로 나눠 자율방재단 및 주민들과 함께 구석구석을 점검하면서, 자체 제작한 재난대응매뉴얼을 배부하고 풍수해보험 가입을 독려하였으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즉각 조치 및 담당 부서에 전달하였다.
특히, 23일 부산지역 호우 및 강풍 예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습 침수지역 소상공인·주민에게 찾아가 기상 예보 전달 및 수방장비 대여, 퇴근 전 차수판 설치 안내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실시하였다.
김상수 동장은 “이상 기후로 인해 자연재난의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지만, 주민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여러분들도 특히 장마철에는 기상 예보를 꼭 확인해 주시고,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