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민선8기 구정비전을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 해운대’로 정하고 해운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발로 뛰는 구민중심의 현장 행정을 전개해 해운대를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를 뒷받침할 6대 구정목표로 △활기찬 지역경제 △고품격 문화관광 △따뜻한 봉사행정 △든든한 안전확보 △촘촘한 복지증진 △시원한 교통흐름으로 정했다.
제2센텀 첨단산업단지의 차질 없는 조성과 신청사 이전으로 동서간의 균형 성장·발전을 통한 활기찬 지역경제를 이뤄내고, 진정성 있는 현장 중심의 따뜻한 행정으로 구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우수한 인프라를 가진 해운대를 머무는 도시, 다시 찾고 싶은 세계 제일 체류형 관광도시로 재도약하고자 한다. 임신·출산 보육인프라 구축, 어르신 복지·보건의료 서비스 향상 등 전 세대에 걸친 촘촘한 복지증진으로 모두가 행복한 해운대를 조성한다.
선제적인 재난예방과 체계적인 대응시스템 구축 등으로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안전하고 든든한 도시를 만들고, 만성적이고 고질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가 등과 협업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 시원한 교통흐름을 확보한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당선인은 “해운대구민을 위해 진정으로 봉사하는 구정을 펼쳐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해운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