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기억제작소’를 운영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리적·환경적으로 접근성이 어려운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제공하여 인지 기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기억제작소’는 6월 30일부터 8월 19일까지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가야동)과 전포종합사회복지관(전포동)에서 75세이상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주1~2회 운영된다. ▶치매예방수칙 ▶치매예방체조 ▶칠교이야기 ▶기억채우기(인지활동) ▶기억그리기(미술활동) ▶기억피우기(원예활동) ▶기억잇기(공예활동) ▶음표따라 기억따라(음악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 19로 침체되었던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뇌 건강 울타리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부산진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