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139명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신고의무자의 인식 제고를 위해 부산진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마련됐다. 교육은 보육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아동학대 사례를 중심으로 교사의 역할과 아동학대 신고 방법, 강화된 아동학대에 대한 처벌 규정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 만에 실시된 대면교육으로 보육교직원들의 높은 만족도에 따라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