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다대2동 한울타리봉사회(회장 서종호)는 지난 6월 19일 다대포 쥐섬 일원에서 제1차 바다환경정화운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한울타리 봉사회 회원 20여명은 환경정화운동에도 뜻을 모아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대포 쥐섬 일원에서 각종 쓰레기 수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서종호 회장은 “이번 바다환경정화운동에 많은 회원분들이 주말을 반납하고 지역 자연환경 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봉사회에서는 소외계층을 돌보는 것 뿐만 아니라 다대포 해안가와 인접 섬지역 등 지역의 자연환경을 정화하는 데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1년 다대2동 주민들로 결성된 한울타리 봉사회는 29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진 봉사단체로 지난 20여 년 간 묵묵히 지역의 어려운 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및 각종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