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감천1동 감내골 씨앗나눔봉사단(회장 안옥순) 에서는 지난 7월 18일 저소득계층 25가구에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하였다.

감내골 씨앗나눔봉사단은 2018년 3월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이어온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순수 봉사단체로 홀로 사는 어르신, 중․장년 1인 가구,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2회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대상자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안옥순 회장은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밑반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돼지고기 등 반찬 재료를 후원하는 주민이 늘어나, 감천1동 밑반찬 제공 서비스가 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