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20일 구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외환)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50세대에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보양식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포1동 이웃애(愛) 희망나눔 후원금으로 추진되었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조리한 삼계탕과 찰밥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유외환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우리 이웃들의 건강을 위해 행사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웃들이 정성가득한 보양식을 드시고 무더위를 이겨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0년부터 매년 취약계층 150세대에 보양식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오는 8월 1회 더 보양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