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구청장 김재윤) 남산동은 다원네트워크에서 지역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13일과 20일, 2회에 걸쳐 ‘치매 OPEN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역주민의 치매 노인에 대한 돌봄 역량을 강화하고자 부산광역시 한의사회와 연계해 추진했으며, 현직 한의사가 강의를 직접 진행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 내용으로는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치매 예방법, △일상생활 속 치매 노인 확인 방법, △치매 노인 케어 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1, 2차 교육을 모두 이수한 주민에게는 ‘기억채움 동행인’ 증서를 발급해 치매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도를 더욱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변 어르신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남산동을 치매 친화적인 지역으로 만드는 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