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수민동(동장 손현규)은 새마을지도자 수민동협의회(회장 최병열) 주관으로 7월 16일 해충퇴치 방역소독 및 관내 불결지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지도자 수민동협의회 회원으로 주로 구성된 수민동 주민자율방역단은 지난 5월 발대식 이후 매주 15여 명의 회원이 토요일마다 방역이 시행되고 있다. 주민자율방역단은 방역소독외에도 불결지의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작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최병열 새마을지도자 수민동협의회장은 “여름철 해충으로 인해 고통받는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손현규 동장은 “주말 이른 아침마다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방역에 참여하여 봉사해 주시는 최병열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수민동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전에 유의하여 방역소독을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