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20일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생 1,10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환경사랑 실천 노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ECO수영 환경사랑 실천노트 배부는 2021년 처음 시행된 환경 교육 사업이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제작에 참여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활용도 높은 교재를 제작 및 배부하여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학생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알고 환경사랑 실천 의지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였다는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수영구는 올해도 쓰레기 줄이기, 텀블러 사용하기, 분리배출 제대로 하기, 대중교통 및 자전거 이용하기, 자원(물·전기·종이 등) 아껴 쓰기 등 지구를 지키는 20가지 실천 내용으로 총 50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는 환경노트를 제작했다. 교재의 내용이 좋고 활용도가 높아 조기 배부를 바라는 학교의 의견을 수렴하여 초등학교 여름방학 시작 전에 배부를 완료했다.
강성태 구청장은 “환경사랑 실천 노트를 초등학교에서 교육 교재로 활용하여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수영구만의 다양한 환경 교육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