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7월 4일부터 29일까지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타일기능사 자격취득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북구는 인테리어 분야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건설공사 현장에서의 숙련된 전문기능 인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타일기능사 자격취득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교육은 7월 4일부터 7월 29일까지 한달 간 부산건설기술교육원에서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타일공구 사용 및 타일공사 시공 △시멘트 모르타르 배합 △타일가공·붙임 △검수 △하자보수 등 실습교육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교육생들의 교육 만족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구는 교육수료자가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지원센터 구직 등록을 지원하고, 대한전문건설협회와 연계하여 취업알선과 관련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오태원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률이 감소하고 실직의 위기에 놓인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직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