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 달리던 BMW 승용차 화재로 전소…부상자 없어

입력 : 2022-08-19 21:37:42 수정 : 2022-08-19 21: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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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차량 화재 현장. 독자 제공 영상 캡처 광안대교 차량 화재 현장. 독자 제공 영상 캡처

부산 광안대교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오후 7시 40분께 해운대에서 남천동 방향으로 광안대교 상판을 달리던 BMW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이번 화재는 발생 15분여 만에 모두 꺼졌다.


해당 차량은 도로 한복판에서 모두 탔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번 사고 여파로 해당 구간의 1차로와 2차로 운행이 통제되면서 1시간 30분 넘게 교통 정체가 일어났다.


한편, 사고 당시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도 이번 광안대교 차량 화재를 목격한 관광객들의 관련 신고가 당국에 잇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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