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동해선 동래역에서 폭발물 테러 발생 대비 종합훈련

입력 : 2022-08-24 17:58:01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을지훈련 기간 중인 8월 24일 오후 3시 동래구, 한국철도공사, 동래경찰서, 동래소방서, 126연대 4대대, 민방위 대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가 기반 시설인 동해선 동래역에서 폭발물 테러 발생에 따른 대처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인 동래역사 내 폭발물 테러와 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폭발물 테러 발생, 상황 보고·전파, 부상자 응급조치 및 구호, 폭발물 처리 및 화재진압, 강평,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재난과 테러는 예고가 없는 만큼, 비상사태 발생 시 민·관·군·경 등 유관기관의 신속한 통합 대응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유사시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