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해원)는 수영동 두루돌봄팀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진태) 주관으로 관내 30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내 마음속 '심(心)심(心)파스'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심(心)심(心)파스'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가구 및 의료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건강‧심리상담 및 노인우울척도(GDS)를 측정하고 이 중 노인우울을 의심할 수 있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동화구연을 실시하여 우울증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서진태 위원장은 “노인우울척도(GDS) 검사를 통하여 우울증을 조기발견하고 건강‧심리 상담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해원 동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영동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우울증 예방 및 심리적 안정이 제공되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