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영이)는 만덕3동 마을복지계획단과 복지통장이 힘을 모아 ‘만삶이네 텃밭’을 조성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만삶이네 텃밭’ 사업은 주민들이 협력하여 텃밭을 조성하고 함께 채소를 가꿔 수확한 작물을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해 함께 하는 만덕3동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마을복지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25일에는 텃밭의 땅을 고르고 퇴비를 주는 등 모종 심기 전 작업을 하였고 30일에는 배추, 무 등의 채소 모종을 심었다.
박영이 동장은 “만삶이네 텃밭은 이웃과 소통하고 정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모든 주민들이 행복한 만덕3동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