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으로 조종, 제작, 축구까지!

부산 남구 드론교육체험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드론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성공적인 첫걸음을 떼었다.

남구 드론교육체험센터는 지난 8월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드론 조종반 ▲드론 제작반 ▲드론 축구반 등 총 3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드론조종반은 드론 실습을, 드론제작반은 드론제작키트를 활용하여 수강생들이 드론을 직접 조립해보는 활동을 가졌다.

드론축구반의 경우 5명씩 팀을 이루어 한 팀은 스트라이커 드론을 조종하여 골대에 넣고, 다른 한 팀은 드론으로 자기 골대를 지키며 경기를 진행했다.

수강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평소에 드론에 대해 관심이 있었지만 쉽게 접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좋았다.”, “특별한 경험이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남구 드론교육체험센터는 오는 12월까지 매달 드론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좌별 10명 내외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현재 9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