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지스타 2021에 설치된 부산공동관에서 부산 게임 콘텐츠 수출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3년 만의 완전 정상화를 앞둔 한국 최대의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가 지스타 부산공동관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19일까지 ‘지스타 2022 부산공동관’에 참가할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부산 지역 게임회사가 만든 게임 콘텐츠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다.
지스타 2022는 오는 11월 17~20일까지 나흘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지스타 부산공동관은 11월 17~19일까지 3일 동안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운영된다.
지스타 부산공동관에는 앞선 5년 동안 한 해 평균 30개 지역 기업이 참가했다. 총 115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수출 상담액은 3500만 달러에 달했다. 실제로 지난해 지스타 부산공동관에 참가한 부산기업 (주)에버스톤과 젤리스노우스튜디오는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각 사 게임 콘텐츠를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공동관에 선정된 기업에게 개별 부스를 지원한다. 또 비즈니스 상담과 시연 공간, 온오프라인 미팅 공간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통역을 비롯해 비즈니스 매칭 지원 인력, 포스터와 디렉토리북을 비롯한 홍보물, 케이터링 등 국내외 투자가나 바이어와 미팅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주요 게임 전시회가 온라인 개최에만 그쳐 지역 게임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지스타를 통해 지역의 경쟁력 있는 콘텐츠가 걸맞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스타 부산공동관에 참가하려는 기업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오는 19일 자정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조영미 기자 mia3@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