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사직3동(동장 심인자)은 사직3동 청년회(회장 오영철) 주최로 지난 17일 오후 5시 사직3동 새마을금고 2층 회의실에서 장준용 동래구청장, 정명규 동래구의회 의장, 자생 단체 회원, 주민 등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홀몸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 호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직3동 청년회는 평소 자율방범대 활동, 저소득 아동 성품 지원, 관내 불결지 청소 및 화단 정비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 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오영철 사직3동 청년회장은 "이번 일일 호프 개최로 마련된 수익금은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사용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인자 사직3동장은 "봉사 활동에 참여해주시는 청년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사회 상생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