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1동 어르신에게 200인분 짜장면 나눔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신평1동 동매누리 행복센터에서 20일 한국자유총연맹 사하구지회 신평1동 분회(회장 박성환)와 부산시 중식 나눔봉사회 사하구지회가'어르신 사랑의 짜장면'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신평1동 어르신 25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사하경찰서 교통과 관리계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지팡이 및 음료수 등을 지원하였다.

박성환 회장은 “코로나19가 서서히 기세를 누그러뜨리는 때 어르신들에게 별미인 짜장면을 대접해 소소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외출의 기회를 선사하고 싶었다”라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며 앞으로 이런 행사를 계속 열어 꾸준히 봉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신평1동 분회는 매월 나눔밥상 및 손마사지 봉사, 연탄나눔, 각종 후원물품 지원 및 장학금 전달 등으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