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1일 장유 롯데프리미엄아웃렛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하여 스트레스 자가 측정, 우울증 스크리닝 후 개별상담 진행 등 찾아가는 심리지원 및 자살예방 정신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자살예방의 날(10일) 주간을 맞아 시행된 이 날 행사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전문요원을 배치하여 우울증검사를 통해 개별 심층상담 및 치료 안내, 우울 및 자살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캠페인, 위기상담 전화번호 홍보 등 마음건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김해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김해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과 코로나로 지친 지역주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훈 부산닷컴 기자 pjh0450@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