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거제3동(동장 김선태)은 9월에도 관내 11개 지역업체들의 ‘나눔릴레이’ 후원으로 행복나눔냉장고를 가득 채웠다.
첫째 주는 용수떡집(대표 김용수)이, 둘째 주는 삼촌네정육점(대표 임지은), 대우식육점(대표 신용수), 소금부식(대표 홍순행), 그린약국(대표 조경숙)이, 셋째 주는 16번상회(대표 장유식), 새콤달콤(대표 박성호), 삼성플러스마트(대표 장윤철)가, 넷째 주는 송학유통(대표 송영학), 거제리국집(대표 오일이), 애찬(대표 이순애)이 떡, 과일, 반찬, 고기, 라면, 파스 등의 식료품 및 생필품을 후원하며 일상 속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솔선수범했다.
행복나눔냉장고에 기탁된 후원품들은 매주 홀로 어르신, 장애인, 중장년 1인가구,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되고 있다.
한 업체 대표는 “지난 추석에 우리 마을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는 음식은 드셨는지 걱정되는 마음에 이달에는 여러 가지 반찬을 준비해 보았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환절기 건강에도 유의하시기 바란다”며 훈훈한 정을 전했다.
김선태 동장은 “9월에도 잊지 않고 소중한 온정을 나눠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소외된 이웃 없는 다 같이 행복한 거제3동이 될 수 있도록 이웃돕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