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거제4동(동장 정현심)은 12일 여울봉사단(단장 엄지아), 부산연제우체국 주관으로 관내 취약계층 10세대에 ‘2022 희망소식 우편함 달아주기’사업을 실시하였다.

오래된 우편함을 교체⋅설치하는 우편함 달아주기 사업은 여울봉사단과 부산연제우체국이 협약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함양군 메이드 인 수선공봉사단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우편함 설치 및 전기 시설물 등 기본적인 생활환경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원 대상 어르신은 “우편함이 없어서 우편물 분실로 인한 곤란한 일이 생긴 적이 종종 있었는 데, 우편함 설치로 앞으로는 그럴 일이 없을 것 같아 기쁘고 올 겨울 뜯어진 방충망 때문에 걱정했었는데 방충망도 새로 설치해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봉사자는 “어르신이 기뻐하시니 저희 마음이 더 행복하고 큰 보람을 느끼며 새 우편함에 좋은 소식만 담겨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거제4동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