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 초량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화진)에서는 6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최근 스쿨존 내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초량6동은 우리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매월 1회 등교시간에 각급 단체원, 주민과 함께 주요 통학로 등교지도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초량3동 통장협의회와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초량3동 직원, 초량지구대, 아파트 주민 등 40여 명이 함께 참석하여, 등교시간대 통행차량 안전수칙준수등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마을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여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